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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하고 편안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스타일링 2017-12-04

겨울이 되면 가장 먼저 기다려지는 것은 첫눈 그리고 그 다음이 바로 크리스마스이다.

거리에는 맑은 캐롤송이 들리고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트리를 하나둘씩 꺼내어 어떻게

놓을지 고민하는 설렘 가득한 행사이다.

이렇게 우리는 종교와 상관없이 크리스마스를 즐기며 화려한 장식들 앞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마음에 동심을 그려 넣는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우리 집에 추운 겨울을 잊게 해 줄 수 있는 온기가 가득하고

 

아늑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크리스마스에 역시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크리스마스 트리이다.

눈처럼 쌓인 장식들은 겨울이어도 푸르른 나무의 변함없는 자연의 따뜻함과 앞으로 다가올 봄에 희망을 불러일으킨다.

푸르른 나무에 알록달록 구슬들과 화려한 조명들이 눈처럼 소복 쌓여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실내의 경우 커다란 트리는 넓은 공간인 거실에 놓게 되는데 오랜 시간 머무르는 거실에 도란도란 앉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오브제이다.

일반적인 패턴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휠씬 다양한 소재들로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연출한다.

트리에 장식하는 소품들 하나하나에 설레는 마음이 들어간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창의력을 올려주는 DIY(Do it yourself)트리를 만들어 제작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창조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를 추천한다.

좀 더 특별한 트리는 어른이 되어서도 잊혀지지 않을 가족과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다.

 


오르고 싶은 계단


 

우리는 계단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

하지만 계단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으로 재미를 주면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산타의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줄 것이다.

인조 푸른 소나무 잎줄기와 측백나무, 유칼립투스 등으로 꾸미는 것은 기본, 골드 컬러의 방울을 랜덤하게 배치하고 은은하게 빛나는

 

LED전구를 계단 손 스침에 감아 다양한 오너먼트를 얹어놓으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난다.

또한 은은한 분위기 연출을 만들기 위해 계단 밑에 세련된 캔들을 두어 따뜻하고 설렘이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된다.

 


시선을 사로잡는 현관


 

 

유리는 하얀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꾼다.

소복이 쌓인 눈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만약 펑펑한 땅 위가 아닌

크리스마스 장식 품위에 눈이 소복이 쌓여있는 모습을 상상한다면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대한 로망이 설레며 기다려질 것이다.

화려한 장식들로 저마다 감각을 뽐내는 집들,

떠들썩한 연말 분위기 속 시선을 사로잡는 우리 집만의 외관 인테리어를 뽑내보자

큼직한 철재 캔들 홀더를 현관 앞에 배치하여 골드 색상과 레드 색상의 크리스마스 구슬들을 홀더 안에 넣고 크리스마스

식물들과 깜찍한 리본을 묶어 데코 하면 간단하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오브제를 연출할 수 있다.

 

 


센스있는 분위기 조명


 

 

 

커다란 트리를 각 공간마다 놓게 되면 관리하기도 힘들뿐더러

과한 인테리어로 공간을 협소하고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이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 작거나 소박한 모티브들로 충분히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눈이 편안할 정도의 약한 조명들로 전구와 글리터가 화려하게 수놓인 소나무 바스켓,

따뜻한 실타래 모양의 LED전구 뭉치들, 은은한 LED장작으로 어느 장소든지 은은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클래식 스타일


 

 

 

크리스마스는 서양에서 발생하여 전통적인 클래식한 축제로 목조가 부족한 겨울을 대비해서 식량을 충분히 저장하여

1년 의 힘든 노동에서 해방되고, 사람들은 이어서 찾아올 식량부족을 잊고, 먹고 마시는 성대한 축제를 행하엿다고 한다.

오랜 기간 서구는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가 발전해왔다. 본연의 크리스마스의 느김을 제대로 살리고 싶다면,

클래식한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연출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클래식한 촛대와 가구, 마감재 등 고전적인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도록 하자

 

 

 


테이블 데코


 

 

축제에는 맛잇는 음식이 빠질 수 없다. 크리스마스 테이블 세팅을 식감을 자극하는 레드 컬러를 적극 활용하여 스타일 해보자

간단하게 식탁보를 사용하는 방법이 잇는데 헤드 색상이 들어간 크리스마스 패턴 식탁보가 밋밋한 테이블을 화려한 식탁으로 탈바꿈할 것이다.

좀 더 풍성한 식탁을 원한다면 조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초는 단순리 조명 대신 빛을 내는 도구가 아닌

밋밋한 조명 대신 개성 있게 장식한 양초로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자연은 소재로 경제적이고 심미적인 연출을 할 수 잇는데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식물로

소나무 잎이나 솔방울, 레드 베리, 월계수 등으로 테이블 위를 장식하는 방법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

 

 

 


보기만해도 포근하고 따뜻한 패브릭


 

 

겨울에는 차가운 기온으로 인해 따뜻한 패브릭을 많이 애용하는데 이 부분으로도 충분히 특별한 겨울을 맞이하는 연출을 할 수 있다.

우리의 옷차림이 변하듯, 공간의 옷도 따뜻하게 갈아입혀야 한다.

커튼은 두꺼운 방한용 커튼으로 바꾸고 침구류는 솜털 등이 가득 들어있는 폭신한 침구류로 바꾼다.

하지만 패브릭을 사용하지 않는 제품에는 별도의 패브릭으로 장식해주자.

딱딱한 의자나 사이드 테이블 등에 니트나 퍼 등의 두께감이 있는 원단을 사용하면 시각적인 효과뿐 아니라,

직접 만지고 앉으면서 포근한 촉감을 느낄 수 있다.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눈꽃, 순록, 포인세티아 등의 패턴 포인트로 방석이나 쿠션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