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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강한 목조주택? 내진설계 의무화? 내진설계 적용대상? 정확한 진실은 2017-11-28

지진에 강한 목조주택? 내진설계 의무화? 내진설계 적용대상? 정확한 진실은 무엇인가.

엔아이건축 2018년형 “정정당당(正情堂堂)한 목조집(家)”이라는 내진설계가 강화된 목조주택브랜드를 출시 공급

 

 

지난 11월 15일, 경북 포항시 흥해읍에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 지진 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래 2016년에 발행한 규모 5.8의 경주 지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지진이며, 또한 역대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진이다.

 

 

더 이상 대한민국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말이 현실로 체감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진하면 일본이 떠오르지만 우리나라 역시 지진관측이래 현재까지

 

연평균 30회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1988년에 건축물 내진설계 기준을 제정하고,

이후 몇 차례의 「건축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기준에 이르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건축법상의 기준은 어떻게 되어있을까?

 

 

내진설계 의무규정은 1988년에 도입되어, 내진설계 의무적용 대상이 6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 이상의 건축물이었으나,
1995년에 6층 이상, 1만 ㎡ 이상으로 확대된 뒤, 2005년부터는 3층 이상, 1,000㎡ 이상으로 확대 적용되었으며,
2015년 개정을 통해 3층 이상 또는 500㎡ 이상인 모든 건축물에 대해 내진설계를 의무화됐으며
현재는 17년 2월 24일 기준 2층 이상 200㎡ 이상(목조주택은 3층 이상)의 건축물에 해당되고 있다.

그리고, 2017년 12월 1일 모든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도 구조안전확인서 제출 의무가 확정이 되었다.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집이 내진설계의 의무대상인지 여부는
‘우리집지킴 내진설계 간편조회’ 에서
주소를 검색하여 확인 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http://www.aurum.re.kr/KoreaEqk/SelfChkStart

그렇다면 내진설계란 도대체 무엇인가?

내진설계는 지진 시나 지진이 발생된 후에도 구조물이 안전성을 유지하고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 시에 지진하중을 추가로 고려한 설계를 의미하지만,

예상되는 모든 지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은 아니며, 다음의 세 가지 항목을 목표로 한다.

① 작은 규모 지진: 구조부재 및 비구조부재는 손상받지 않아야 한다.
② 중간 규모 지진: 비구조부재의 손상 허용, 구조부재는 손상받지 않아야 한다.
③ 대규모 지진: 구조부재와 비구조부재의 손상 허용, 구조물 붕괴로 인한 인명 손상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쉽게 말하면, 내진설계는?

지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방책으로 지진이 발생했을 시 무너지지 않는 설계가 아니라
지진 발생으로 구조물이 받는 충격을 최대한으로 완화시켜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게 해주는 설계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내진설계의 적용유무와 관계없이 건축물의 구조(뼈대) 중에 서는
왜 목조주택이 더 유리하다고 하는 것일까?

지진에 강한 주택은 중량이 덜 가는 주택이 상대적으로 지진에 강하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으며,
이에 콘크리트, 조적, 철골조에 비해 경골목조가 가장 내진등급이 높다는 연구 보고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무게가 가볍다는 말은 지진 발생 시 건축물에 힘을 옮기는 값이 작아진다는 것을 뜻한다”
즉 지진발생시 하중이 가벼운 구조일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목조의 이점은 자전거 바퀴살과 같은 다선 구조 형식이라 균형 잡힌 내진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현재 목조주택에는 이렇다 할 내진설계의 명확한 기준이 없다.

내진 설계를 하기 위해서는 구조물에 대한 구조계산이 필수인데 현재 2층 이상 철골조, 철근콘크리트조는 해당이 되고있지만
목조주택은 17년 12월 1일부터 의무 대상이다.

내진설계는 구조설계 사무소에서 진행을 해야 하는데
목조주택은 현재 그 명확한 기준이 없기에 구조물에 대한 구조계산이 필수인 부분이다.

지진에 대해 어떠한 준비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목조주택을 짓는 시공회사에서는 어떤 대응을 해야 하는 것일까.

 

 

엔아이건축은 11월 1일부터 구조설계 사무소와 협업하여 목조주택의 내진설계 기준 작업에 착수 후 현재 진행중이다.
그동안 수많은 목조주택을 설계, 시공의 노하우를 가진 엔아이건축은 설계팀, 공사관리팀의 임직원이
실제 구조설계 사무소와 협업하여 목조주택 내진설계 기준을 만든다

 

 

실제로 포항 지진 이후 내진설계 관련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목조주택이 좋다다른 구조보다 유리하다는 말보다는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목조주택에 대한 내진 설계 기준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엔아이건축의 방침이다.

 

 

 

 

보다 안전하고 튼튼한 주택 설계와 시공을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집을 설계하고 시공하는 주택 전문 기업이 먼저 기술적으로 나서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엔아이건축은 2018년형 ‘정정당당(正情堂堂)한 목조집(家)’이라는 내진설계가 강화된 목조주택브랜드를 론칭했다.

지진에 강한 설계, 지진에 강한 시공! 엔아이건축의 설계 시공사례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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