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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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우스에서 강릉 김OO님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0-04-28

 

2월말이었다.
‘강릉인데 논에 집을 지을수 있는지, 그리고 엔아이건축의 가이드북을 받아볼 수 있는지’ 문의가 들어왔다. 30대 여성 목소리다.

 


 


요즘은 집을 짓는 연령대가 정말 젊어졌다.
몇 년 전만 해도 전원주택, 단독주택은 은퇴한 노부부들만의 전유물같은 인식이 많았다.
실제로도 전체 건축주의 평균 연령이 50대 이상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30대 신혼부부나 유아 혹은 어린이가 있는 30~40대 부부의 나만의 집짓기가 유행인것 같다.
이들 연령대가 전체 건축주의 1/3가량을 차지하는걸 보면 아파트 생활의 무미건조함, 터무니없는 아파트 분양가,
5억을 넘어가는 아파트 전세가, 그리고 자녀정서 등을 감안한 선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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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전화 상담을 마치고, 올해 새로 편집한 가이드북을 발송해드렸고 두달정도 시간이 지났다.

 

두달이란 기간은 집한채가 완성되는 기간이기도 하다.
첫 전화 상담을 했던 2월 쯤 착공을 했던 충주 수안보의 37평 주택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고 예비건축주들께 문자를 발송했더니
두달전 강릉에서 문의를 하셨던 그 여성분의 남편이 참가신청을 하셨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농가주택 계약 사례를 보고 상담을 받아볼까해서 신청합니다. 농가주택 신청은 했는데 아직 선정이 안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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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우스 첫날

 

점심시간 무렵 약속시간보다 30분이나 빨리 도착하신 젊은 선남선녀 부부.
새집을 구석 구석 꼼꼼하게 구경하시고, 상담석에 앉으며 하시는 말씀 ‘농가주택 선정이 안되서 애를 태웠는데
오픈하우스 신청을 하고 잠시 후 농가주택으로 선정되었다는 우편물을 받아보고 참 기분이 좋았어요’
하지만 경계측량부터 토지분할… 이것저것 아는게 너무 없어서 걱정이 된다는 말씀을 하신다.

 

혼자 고민하시지 말고 전문가들과 같이 고민하시는게 큰 힘이 되실거니 엔아이건축을 믿고 맡겨달라고 말씀드리니 잠시 상의하시더니 계약을 하시겠다고 힘든 결정을 하셨습니다.

 

계약스토리

 


새롭게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은 신혼부부가 앞으로 평생을 살며 대대손손 물려줘야 할지도 모르는 집이니 엔아이건축의 어깨가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계약하며 약속드린, 엔아이건축을 선택한걸 절대 후회하지 않게 꼼꼼하고 아름다운 집을 지어드리겠다라는 말을 지키겠습니다.

 


 

엔아이건축은 언제나 건축주와의 약속을 소중하게 여기는 단독주택 전문기업입니다.